핵심 지표 3개만 골라 대시보드를 만든 결
학부 경영 수업에서 팀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시각화하는 과제를 받았는데, 처음엔 측정할 수 있는 걸 전부 넣으려고 12개 지표를 나열했습니다. 교수님이 "이걸 보고 뭘 판단하냐"고 물으셨는데, 저는 대답을 못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일정 대비 어디쯤 와 있나"를 한눈에 보여주는 3개 지표(완료 태스크 수·잔여 태스크 수·이번 주 예정 대비 달성률)만 남겼습니다. 스프레드시트에 색상 조건부 서식을 써서 달성률이 70% 미만이면 빨간색으로 바뀌게 만들었더니 팀원들이 주간 회의 때 "저 빨간 칸 얘기해야겠다"고 먼저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지표가 많으면 아무도 안 본다는 걸 그때 처음 실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