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핵심 지표 설정에서 목표를 출발점으로 삼는 기준을 본인 경험에서 1인칭으로 보여준다.
제가 졸업 프로젝트로 학과 행사 안내 앱을 운영하며, 핵심 지표를 설정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지표를 정할 때 "이 제품이 무엇을 이루려는가"를 먼저 적습니다. 그 목표에서 거꾸로 지표를 끌어내는 것입니다. 처음엔 제가 볼 수 있는 숫자를 다 지표로 삼은 적이 있었는데, 그러자 무엇이 중요한지 안 보였습니다.
그 실패 뒤 저는 목표와 직결된 한두 개만 핵심 지표로 남겼습니다. 행사 앱의 목표가 "실제 참석"이었으니, 핵심 지표를 "안내를 본 사람 중 참석한 비율"로 정한 것입니다. 저는 핵심 지표 설정의 기준이 제품 목표와의 직결성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지표는 적게 — 핵심 한두 개로 좁히는 것이 또 하나의 기준입니다. 숫자가 많으면 길을 잃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