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중심 1인칭 답변
인턴 프로젝트에서 헬스케어 앱 사용자들이 기록 기능을 왜 이탈하는지 분석하는 과제를 맡았습니다. 처음엔 "불편해서"라는 막연한 답밖에 없었는데, 리텐션 데이터와 인터뷰 결과를 함께 보는 방식으로 문제를 구체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분석 결과, 첫 3일 안에 기록을 2회 이상 입력한 사용자는 30일 후에도 사용하고 있었지만, 1회만 입력한 사용자는 90%가 그 주에 이탈했습니다. 이 패턴에서 "초기 습관 형성이 핵심" 이라는 인사이트를 뽑았고, 온보딩 알림 타이밍을 첫 3일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개선안을 제안했습니다. 제품 개선 방향으로 구체화하면서 기능 추가가 아니라 흐름 설계가 문제라는 것을 팀에 전달했고, 실제 A/B 테스트로 이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3일 리텐션이 8%포인트 개선됐고, 작은 데이터에서 사업 기회를 찾는 방법을 직접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에서 고객 문제 정의가 해결책보다 먼저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