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핵심 지표를 목표에서 끌어내 정의하고 결정에 쓴 경험을 본인 경험에서 1인칭으로 보여준다.
제가 졸업 프로젝트로 학과 스터디 모집 앱을 운영하며, 핵심 지표를 정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지표를 제품의 목표에서 거꾸로 끌어냈습니다. 우리 앱의 목표는 "활발한 스터디 활동"이었습니다. 처음엔 제가 가입자 수를 핵심 지표로 삼은 적이 있었는데, 가입자는 늘어도 활동은 줄고 있었습니다.
그 실패로 저는 목표와 동떨어진 지표는 의미가 없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그 뒤 저는 핵심 지표를 "주간 실제 스터디 참여율"로 다시 정했습니다. 그리고 이 지표를 기준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참여율이 떨어진 주에 원인을 데이터로 찾아 화면을 손본 것입니다. 저는 핵심 지표 정의가 제품 목표와 곧장 연결되는 숫자를 고르는 일이고, 그 지표가 어떤 결정을 할지 가리키는 나침반이 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