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M 도구 실무 경험 없음을 인정하고, *인턴에서 도구를 옆에서 본 작은 경험*과 학습 자세를 보여준다.
CRM 도구를 영업 실무로 쓴 경험은 없습니다. 인턴 7주 동안 사수 화면 너머로 본 게 전부입니다.
그 7주 동안 저는 고객 미팅 노트를 CRM 양식에 맞춰 정리하는 보조를 맡았습니다. 고객사·담당자·단계·다음 액션·예상 금액 다섯 칸을 채웠는데, 다섯 번째 칸을 정확히 채우는 게 가장 어려웠습니다. 사수가 예상 금액을 흐릿하게 적으면 파이프라인 전체가 흐려진다고 짚어주신 게 기억에 남습니다.
첫 주에는 예상 금액을 빈칸으로 둬 사수가 다시 채워야 했던 실패가 있었고, 그 뒤로는 근거 한 줄을 같이 적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신입으로 들어가면 도구 사용법 자체보다 어떤 칸을 어떤 기준으로 채우는지부터 사수에게 배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