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안 맡던 책임을 떠안은 결
팀 프로젝트에서 아무도 자기 일이라 안 부르던 문제를 제가 떠안은 적이 있습니다. 배포 후 가끔 화면이 깨졌는데, 각자 자기 부분은 멀쩡하다며 넘겼습니다. 저는 깨지는 게 전체의 문제면 누군가는 끝까지 봐야 한다고 보고 그 자리를 자청했습니다. 제가 결정한 건 원인을 찾을 때까지 다른 작업을 미루고 이걸 먼저 본 것입니다. 누가 시킨 게 아니라 제 판단이었습니다. 원인은 경계에서 빈 값이 그대로 흘러간 것이었고, 입구에서 막아 해결했습니다. 책임도 졌습니다.
제가 미루자고 한 작업이 그만큼 늦어졌고, 그 지연은 제가 팀에 설명하고 안았습니다. 다만 혼자 다 했다고 말하진 않겠습니다. 원인 좁히는 데 동료의 재현 도움이 컸고, 제 몫은 그 문제를 끝까지 책임지기로 결정하고 그 대가를 진 것입니다. 그게 제가 생각하는 주인의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