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중심 — 과도한 차트 요소를 줄여서 이해도를 높인 경험
차트 인터페이스 설계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는 사용자가 가장 먼저 보고 싶은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수업 프로젝트에서 주식 포트폴리오 앱의 수익률 차트를 처음 설계할 때, 선 그래프, 막대, 파이차트를 한 화면에 모두 넣었습니다. 테스트에서 참가자 4명이 '어디를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가장 많이 본다는 지표를 물어보니 '오늘 총 수익률'이었습니다. 나머지 차트를 '더 보기'로 접고 수익률 숫자만 크게 남겼더니 '한눈에 보인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화면 요소를 줄였는데 오히려 이해도가 올라갔습니다.
이 경험에서 차트 설계는 많은 정보를 넣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가장 먼저 보고 싶은 것 하나를 먼저 보여주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정보 밀도와 가독성은 반비례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