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중심 — 온보딩 화면 수를 줄이는 실험을 진행한 경험
팀 프로젝트에서 앱 온보딩 화면이 7단계였는데 사용자가 중간에 이탈하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저는 각 단계에서 꼭 필요한 정보만 남기고 3단계로 압축하는 안을 제안하였습니다. 개선 전후 버전을 각 4명씩 테스트하였는데, 기존 버전은 4명 중 2명이 완료하고 2명은 이탈하였습니다. 압축 버전은 4명 모두 완료하였습니다. 단계가 줄어들면 완료율이 오른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였습니다.
이 경험에서 온보딩은 정보를 최대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빠르게 서비스 핵심 경험에 도달하도록 돕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단계가 줄어들수록 사용자가 완주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다른 프로젝트에서도 온보딩 화면은 항상 3단계 이하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