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라이팅 가이드 문서화 경험
팀 프로젝트에서 제가 작성한 버튼 레이블과 에러 메시지를 팀원이 다른 화면에 사용할 때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장하기와 저장이 혼재되었고, 에러 메시지 문체도 제각각이었습니다. 이 문제를 정리하고 싶어서 노션에 UX 라이팅 가이드를 만들었습니다. 버튼은 동사로, 에러는 원인과 해결 방향으로 쓰는 원칙을 적고 예시를 함께 붙였습니다. 처음에는 팀원들이 잘 참고하지 않았지만, 리뷰 때 가이드 링크를 함께 남기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사용을 유도하였습니다. 도전 과제는 문서를 쓰는 것보다 읽히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시스템 확장의 진짜 어려움이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문서가 팀의 언어가 되려면 쓰기 쉽고 찾기 쉬워야 하며, 그 설계 자체가 라이팅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