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 경험 기반 중심으로 푸는 결
저는 캐릭터 모델 작업에서 먼저 기존 원화의 포즈와 표정을 분석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원화가 담고 있는 성격을 3D로 옮기는 과정에서 비율이 조금만 달라져도 느낌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눈매와 입꼬리 각도를 미세 조정하며 캐릭터 특유의 인상을 살렸습니다.
원화의 미세한 디테일을 3D로 그대로 옮기려 한 점이 캐릭터의 정체성을 지키는 핵심이었습니다. 이 방식은 이후 다른 캐릭터 작업에서도 기본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