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를 업무 방식과 연결해 본인 성향을 드러내는 결
평소에는 보드게임을 즐깁니다. 직접 플레이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새로운 게임의 룰을 읽고 흐름을 파악하는 과정이 더 재밌습니다. 복잡해 보이는 규칙도 핵심 구조를 잡으면 금방 흡수되는데, 그 감각이 낯선 업무 프로세스를 파악할 때랑 비슷하게 작동합니다. 친구들에게 게임을 설명할 때도 규칙을 순서대로 나열하기보다 '이 게임에서 이기려면 이걸 먼저 이해해야 해' 식으로 구조를 먼저 잡아주는 편입니다. 팀 프로젝트에서 문서를 정리하거나 발표 자료를 만들 때도 같은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취미가 업무 스타일에 직접 영향을 준다고 느끼는 건 아닌데, 복잡한 걸 단순하게 보는 시각이 보드게임에서 계속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몸에 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