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 답변 1
약 80초
전체 결과물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결
디자인 공모전 준비 중 제가 맡은 파트는 포스터 시안이었는데, 마감 하루 전 팀 전체 컨셉이 흔들리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제 담당이 아니었지만 팀장에게 조심스럽게 의견을 냈고, 다 같이 새벽까지 방향을 다시 잡아 결국 통일된 컨셉으로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의견을 내는 순간까지도 괜한 참견으로 비칠까 걱정했지만, 결과물 전체의 완성도가 걸린 문제라 침묵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때 만약 제 파트만 신경 썼다면 전체 결과물의 완성도가 떨어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새벽까지 이어진 논의에서 제 시안 방향도 2번이나 뒤집혔지만, 팀 전체가 같은 결로 맞춰지는 걸 보며 그 시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제 몫이 아니어도 전체 결과에 영향을 준다고 판단되면 목소리를 내는 것, 그게 이 경험 이후 제가 지키려는 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