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배경 + 본인 역할 + 설계 실패 경험과 교훈 중심으로 푸는 결
대학 3학년 때 지역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4인 팀에서 저는 소비자 인터뷰 설계와 결과 분석 파트를 맡았습니다. 처음에는 인터뷰 문항을 넓게 잡았는데, 조사 결과가 너무 분산돼서 인사이트를 뽑기 어려웠습니다. 문항을 좁혀 재설계하고 나서야 명확한 패턴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최종 결과물은 온라인 채널 개선 방안을 담은 보고서였고, 실제 사장님들 앞에서 발표했습니다. 그때 느낀 건 분석보다 조사 설계가 먼저라는 것입니다. 잘못된 질문으로 모은 데이터는 아무리 분석해도 원하는 답이 나오지 않는다는 걸 그 프로젝트에서 직접 배웠습니다. 좋은 조사는 질문 설계에서 이미 결과의 방향이 정해진다는 걸 그 프로젝트에서 처음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