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하고 싶은 일) → 기준(만족 vs 단기 보상) → 행복 정의(매일의 일과 닿는 결) → 가치관 변화(자원봉사 회고)
양극단 중에서 본인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풍족하지 못한 결'을 고르겠습니다. 다만 양쪽이 정확한 양자택일이라기보다, 본인이 닿는 자리에서 결정의 결을 매년 조금씩 옮기는 결이 본인이 그리는 삶에 가깝습니다.
선택 기준 쪽으로는, 본인이 학부 4년 동안 손에 익힌 결로 보면 '시간이 흐를수록 결의 만족이 단기 보상의 결을 압도하는 자리'가 또렷이 보였습니다. 캡스톤·동아리·전공 학습 모두 본인이 닿고 싶은 결에 시간을 더 쓴 자리가 가장 오래 즐긴 결이었습니다.
행복의 정의 쪽으로는, 본인이 보기에 행복은 '본인의 결이 매일의 일과 닿아 있는 상태'입니다. 단순한 양의 결이 아니라 결이 흐트러지지 않는 자리에 가깝다고 봅니다.
가치관 변화 쪽으로는, 학부 1·2학년 때는 '풍족' 쪽 결에 더 끌렸습니다. 학부 3학년에 본 '본인이 가장 오래 즐긴 일이 학교 도서관 자원봉사 + 작은 동아리 PM 같은 비금전 결'이라는 결을 인지한 뒤로, 결이 닿는 자리가 더 큰 무게로 옮겨갔습니다.
다만 '풍족하지 못한 결'이 본인의 가족·미래 가정에 흔들림을 주는 결로 간다면, 두 결 사이를 더 자주 점검해야 한다고 봅니다. 본 자리에서 본인이 닿고 싶은 결을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본 회사에 지원한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