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꾸준히 이어온 목표 달성 경험을 이야기한다
끈기 있게 목적을 달성한 경험 중 가장 긴 건 일본어 공부 2년이었습니다. 처음엔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했는데, 6개월이 지나자 실력이 느는 게 느껴지지 않아서 그만두고 싶었습니다.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는 외웠는데, 한자가 벽처럼 느껴졌습니다. 한 번은 한 달 동안 아예 손을 놓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냥 포기하려다가, 처음에 왜 시작했는지를 다시 생각했습니다.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일본어로 읽고 싶다는 게 원래 목적이었고, 그게 아직 유효하다는 생각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방식을 바꿨습니다. 교재보다 관심 있는 만화와 유튜브 영상으로 학습 소재를 바꿨고, 하루 학습량도 줄였습니다. 2년 후에 일본어 원서를 사전 없이 읽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끈기는 포기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멈췄다가 다시 시작하는 반복이라는 걸 그 경험으로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