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판단 기준을 먼저 제시하고 팀 기여 의지와 지속 가능성을 함께 담는 결
야근 자체에 거부감이 있는 편은 아닙니다. 다만 야근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지가 판단 기준입니다.
예를 들어 납기 마감이 다가오거나 팀에 갑자기 변수가 생긴 상황이라면, 인턴이라도 함께 남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팀의 일원이고, 그 결과물이 공동 작업이라면 책임의 일부는 제게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맡은 부분을 빠르게 마무리하고 여유가 생기면 다른 팀원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겠습니다.
반면 야근이 관행처럼 반복되는 구조라면 다르게 접근하겠습니다. 야근이 잦을수록 집중력과 판단력이 떨어지고, 결국 실수가 늘어나는 경우를 주변에서 여럿 봤습니다. 이런 경우엔 업무 우선순위를 명확히 정리해서 효율을 높이는 방향을 먼저 시도하고, 필요하면 담당자에게 솔직히 말씀드리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인턴이기 때문에 무조건 감수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지금 상황에서 팀에 가장 도움이 되는 판단을 하겠습니다. 기한 내에 좋은 결과물을 내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