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분리 후 대화 요청 중심으로 푸는 결
그 순간은 당황스럽겠지만, 우선 감정적으로 맞받아치지 않는 편입니다. 저는 격한 상황일수록 먼저 물리적으로 한 발 물러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인턴 때 업무 보고에서 예상치 못한 강한 지적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바로 반박하지 않고, 그 자리는 간단히 수긍한 뒤 잠시 후에 조용히 자리를 찾아가 "제가 어떤 점에서 부족했는지 더 구체적으로 여쭤봐도 될까요?"라고 물었습니다. 상사가 폭언을 했던 이유의 일부는 제 보고서에 오류가 있었기 때문이었고, 그걸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갈등을 드러내기보다는 원인을 먼저 파악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편입니다. 이후에도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같은 방식으로 대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