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한 경험 + 극복 과정
3학년 때 자격증과 전공 시험이 겹친 학기에 정말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자격증 시험 날짜를 이미 잡아놓은 상태에서 전공 과목 팀 프로젝트 발표가 같은 주에 배치됐습니다. 체력적으로도 한계가 왔고, 한쪽을 포기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우선순위를 딱 하나로 좁히기로 했습니다. 자격증은 다음 회차가 있었지만, 팀 프로젝트는 팀원들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쪽에 먼저 집중했습니다. 결국 자격증은 다음 학기에 통과했습니다. 포기가 아니라 순서를 바꾸는 것이라는 관점으로 생각했고, 그게 지금도 제가 막히는 상황에서 꺼내는 방법입니다. 이 경험이 목표 전체를 포기하는 것과 순서를 바꾸는 것을 구분하는 감각을 길러줬습니다.
포기보다 재배치가 더 많은 상황에서 답이 된다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