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차 시기 관찰력 부족을 인정하고 개선한 사례
저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임상 경력 1년 차이던 시기, 활력징후가 정상 범위였던 환자가 사실은 서서히 상태가 나빠지고 있었는데 숫자만 보고 넘겼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선임 간호사가 환자의 표정과 호흡 양상을 함께 보라고 짚어준 뒤에야 미묘한 변화를 알아챘고, 다행히 큰 문제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로는 활력징후를 확인할 때마다 환자의 안색과 반응 속도까지 함께 기록하는 습관을 들였고, 이를 8개월 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숫자는 참고일 뿐 관찰이 우선이라는 걸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