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 답변 1
약 91초
자기 평가를 사례로 뒷받침한 결
창의력이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긴 어렵지만, 문제를 다른 각도로 보려는 시도는 습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원 실험에서 수율 저하 원인을 찾을 때 다들 원료 품질을 의심했는데, 저는 원료가 아니라 보관 온도 변화에 주목했습니다. 근거가 약해 처음엔 지도교수님도 회의적이었지만, 소규모 대조 실험을 직접 제안해 진행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보관 온도가 실제 원인이었고 수율이 10%포인트 개선됐습니다. 다만 처음 가설을 세울 때 데이터를 충분히 모으지 못해 재검증에 시간이 더 든 건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그 경험 이후 새로운 가설을 세울 땐 먼저 반박 데이터부터 찾아보는 편이고, 이 습관은 지금도 실험 설계 첫 단계로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돌아보면 그 과정에서 얻은 건 결과 자체보다 판단 방식이었고, 지금도 비슷한 문제를 맡으면 그때의 기준을 다시 꺼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