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정 실습에서 겪은 장비 셋업 검증 경험을 든다
학부 반도체 공정 실습에서 새로 셋업된 식각 장비로 시료를 처리한 적이 있습니다. 처음엔 장비가 정상 작동하는 것만 확인하면 될 줄 알았는데, 조교님이 기존 장비로 처리한 시료와 결과를 비교해보라고 하셨습니다. 비교해보니 식각 속도가 미세하게 달라 레시피 값을 조정해야 했습니다. 그때 신규 장비 검증은 장비 자체의 작동 여부보다, 기존 기준과 결과를 맞춰가는 과정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실무에서도 이 순서, 즉 기준 비교를 먼저 거치는 방식을 지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