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경험
동아리에서 대내외 홍보물 디자인을 맡으면서 창의적 시도를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매년 비슷한 포맷의 포스터를 쓰다 보니 반응이 식어가는 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기존 틀을 버리고 텍스트 대신 인포그래픽 방식으로 활동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처음엔 팀원들이 낯설어했지만, 배포 후 SNS 도달률이 이전보다 두 배 이상 올랐습니다. 이후 프로젝트에서도 전달하려는 핵심 메시지를 먼저 정하고, 형식은 그 이후에 고르는 순서를 지키게 됐습니다. 창의성은 무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목적에서 나온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후엔 새 기획을 시작할 때 왜 이 방식인가를 한 줄로 먼저 쓰는 습관이 생겼고, 목적이 분명하면 형식을 고르는 시간도 자연히 줄었습니다. 창의적 결과물은 대부분 목적을 명확히 한 순간에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