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십에서 실수를 바로 보고했을 때의 경험을 중심으로 구성한 답변
업무 중 실수를 발견했을 때 보고하는 편입니다.
인턴십 때 자료 정리를 잘못해서 보고서에 수치 오류가 들어간 것을 제출 다음 날 발견했습니다. 팀장님이 확인하기 전에 제가 먼저 말씀드려야 한다고 생각했고, 바로 찾아가서 틀린 부분과 수정본을 같이 가져갔습니다.
팀장님 반응이 '왜 제출 전에 못 잡았냐'는 것이 첫 말이었습니다. 예상한 반응이었지만 막상 들으니 무거웠습니다. 그래도 수정본을 같이 가져갔다는 것이 팀장님 표정을 조금 바꿔주었습니다. 단순히 '틀렸습니다'가 아니라 '틀렸고 이렇게 수정했습니다'를 같이 말한 것이 차이를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 경험에서 실수를 보고할 때는 사실만 말하는 것보다 수정 방향을 같이 가져가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숨기면 더 큰 문제가 되고, 보고하면 일단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다는 것도요. 빠르게 말할수록 손해가 줄어드는 구조라는 것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