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원인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이후 변화로 닫기
1학년 1학기에 교양 과목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적응 실패와 방향 부재가 겹친 시기였습니다. 고등학교와 달리 수업 방식도 자유롭고 관리도 없으니, 스스로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는 걸 늦게 깨달았습니다. 특히 교양 과목은 전공보다 덜 중요하다고 여겨서 준비를 소홀히 했는데, 결과가 나오고 나서야 그게 잘못된 판단이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 경험에서 배운 건 모든 과목이 결국 학습 습관의 증거라는 점입니다. 이후로는 수업마다 마감 전날이 아니라 수업 당일 복습하는 방식으로 바꿨고, 2학기부터 성적이 눈에 띄게 올랐습니다. 전공 GPA가 3.8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건 그때의 실패 경험이 기준점이 됐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 과목들이 오히려 습관을 고치게 된 계기로 기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