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경험에서 소프트웨어로 관심이 이동한 흐름 결
전자공학을 공부하면서 하드웨어 자체보다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코드에 더 흥미를 느꼈습니다. 회로 설계 수업보다 FPGA 프로그래밍 실습이 재밌었고, 졸업 프로젝트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택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더 높은 수준의 소프트웨어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생겼습니다. 임베디드 개발을 하면서 웹 서버와 통신하는 구조를 다뤄봤는데, 시스템 전체를 이해하는 관점이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전자공학 배경이 소프트웨어를 배우는 데 오히려 도움이 됐습니다. 메모리 구조나 비트 연산 같은 것들이 낯설지 않았습니다.
전공이 달라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걸 압니다. 그 간극을 줄이기 위해 자료구조·알고리즘·`CS` 기본기를 따로 공부했고, 지금도 계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