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균형 현상의 원인을 구조로 보고 역할 재조정 경험으로 닫는 결
그런 상황이 생기는 건 사람의 의지 차이만이 아니라, 역할이 처음부터 불명확하게 나눠진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팀 프로젝트에서 특정 팀원이 적게 참여하는 상황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비난하는 대신 담당 파트를 더 구체적으로 나누는 제안을 했습니다. 막연하게 '함께 하자'는 구조에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뒤처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역할을 구체화하고 나니 참여도가 달라졌습니다.
물론 역할을 나눠줘도 기여하지 않는 경우는 다르게 봅니다. 그 경우엔 팀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이기 때문에, 조용히 혼자 감당하기보다 팀 단위에서 논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대화도 감정보다 역할과 결과를 중심으로 하는 편이 더 효과적이라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