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면서 현실적인 답변
바로 그만두겠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먼저 왜 그 직무에 배치됐는지를 이해하려 할 것 같습니다. 회사의 판단에 맥락이 있을 수 있고, 짧게 경험해보기 전에 판단하는 건 섣부르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직무 변경 가능성에 대해 상사와 솔직하게 이야기는 나눠볼 것 같습니다.
원하는 방향을 숨기고 버티는 것보다 대화를 먼저 시도하는 게 모두에게 낫다고 봅니다. 그래도 변경이 어렵고, 해당 직무가 제가 성장할 수 없는 방향이라고 판단된다면 이직을 고려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판단은 충분한 시간과 시도 이후에 하는 것이 맞고, 지금 이 직무를 원해서 지원한 만큼 그런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만약 일정 기간 후에도 직무 방향이 바뀌지 않는다면, 그때는 솔직하게 커리어 방향을 이야기하는 게 서로에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