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식히기·입장 분리·사실 중심 대화·관계 회복 연결 중심으로 푸는 결
다툼이 생겼을 때 먼저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하려 하지 않는 편입니다. 감정이 올라온 상태에서 나온 말은 의도와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하루 정도 두고, "내가 왜 불편했는지"와 "상대가 왜 그렇게 했는지"를 분리해서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면 상대의 행동이 의도적이 아닐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화할 수 있습니다. 직접 대화할 때는 "그때 나는 이런 감정이었다"는 식으로 내 입장을 먼저 말하고, 상대의 상황을 물어보는 방식을 씁니다. 결론을 강요하기보다 "앞으로 어떻게 하면 괜찮을 것 같아?"라고 물어보면 대부분 대화가 풀렸습니다. 갈등 이후에 오히려 서로를 더 잘 알게 된 경우가 많았고, 그 경험이 갈등을 회피보다 직면하는 쪽으로 이끌었습니다.